아랄해는 한 세대 만에 거의 사라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목화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목화밭은 강물을 끌어다 썼고, 기후변화는 남은 물을 더 빨리 말리고 있습니다. 물을 덜 쓰면서 목화를 계속 기를 수는 없을까. 엔벨롭스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던지는 질문입니다.
목화밭 위의 넥서스
영농형태양광의 그늘은 밭의 증발을 줄이고, 그 전기는 물을 적게 쓰는 스마트팜과 수경재배, 저온저장, 가공, 전기 이동수단 충전까지 돌립니다. 목화 한 작물을 둘러싼 농업의 사이클 전체를 재생에너지로 묶는 ‘탄소 없는 목화’ 넥서스 구상입니다. 타슈켄트 국립농업대학교의 5ha 시험 부지에 1MW급으로 세우는 안을 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ODA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생태·기후변화 국가위원회, 타슈켄트 국립농업대학교와 첫 사전타당성 회의를 열었고, 9월 타슈켄트 현지조사에서는 정부 기관과 협의하고 대학 실습농장의 후보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다음 단계
조사가 성공하면 2028년 착수가 목표입니다. ODA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국제감축(ITMO) 협력을 바탕으로 감축 실적을 한국으로 가져오고, 민간 사업으로 20MW급까지 키워 우즈베키스탄의 목화 지대와 중앙아시아로 넓히는 그림입니다. 기후 적응과 감축, 한국 기업의 진출, 정부의 감축 실적이 한 사업에서 만납니다.
- 국가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타슈켄트 국립농업대학교 (후보지)
- 연도
- 2026
- 작물
- 목화
- 엔벨롭스 역할
- 개발·타당성조사, 컨설팅
- 파트너
- 타슈켄트 국립농업대학교(TSAU),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부(옛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우즈베키스탄 생태·기후변화 국가위원회
- 재원
-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ODA 사전타당성조사
- 상태
- 사전타당성조사